지난 11월 25일 기후환경리더들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 모여 정림동 기후 인식 증진 및 환경 감수성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한 해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 환경교육센터 소속 극단 탄잡채와 함께하는 동물권 그림자연극 관람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후환경 리더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기후 위기 이슈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과 주도적으로 환경실천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라며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혜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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