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사진 가운데)이 '2023년 한국ESG경영대상' 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고유한 사업의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 ▲기후위기 전략수립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농어촌형 BF(BF:Barrier Free)인증 활용 생활환경 개선 등 ESG경영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농어촌愛그린가치'라는 ESG 비전과 전략체계 수립을 통해 '공사형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우수사례 공모전, 전사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KRC-way 혁신 프로젝트 등 전체 임직원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사업 확대', 'ICT 활용 재난 대응력 강화', '친환경 농업용수관리', '농어촌 지역 생태계보전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경영 실현에 앞장서왔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통해 포용적 ESG실천과 'ESG경영혁신위원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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