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올해 마지막 강의로 환서초등학교를 방문한 박영의 강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교폭력의 정의, 목적, 학교폭력의 유형과 장난과 폭력의 차이, 슬기로운 대처방안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를 펼쳤다.
박영의 강사는 "요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뉴스를 통해서도 많이 접하면서 더욱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찾아가는 법교육을 통해 천안아산지역의 초·중학생들이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인식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하더라도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알고 슬기롭게 대처해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천안아산지역협의회는 2023년 찾아가는 법교육을 통해 천안·아산지역의 초등학교 48개교와 중학교 6개교에서 1만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