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대 뉴스 인구.세계화.예산 등 주요 분야 선정

  • 전국
  • 금산군

2023년 10대 뉴스 인구.세계화.예산 등 주요 분야 선정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 정책 첫 번째

  • 승인 2023-12-18 11:17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충청남도체육대회 개막식
금산군이 2023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0대 뉴스 첫 번째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해 인구 증가로의 반전을 꼽았다.

인구의 가파른 자연감소 상황에서도 군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5만92명에서 올해 11월 말 5만120명으로 인구 반전을 이뤘다.

이는 고품격아파트 입주, 대안학교·중부대 전입 증가, 중학생 관내 고교 입학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도 선정됐다.

역대 최다 107만 명이 이번 축제에 다녀갔으며 이중 외국 관광객이 2600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190억 원에 달하고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1223만 달러 무역성과를 올렸다.

세계를 향한 도전을 통한 금산인삼세계화 진전도 주목을 받았다.

독일 등 4개국 6개 도시 5개 단체와 금산인삼 세계진출 교류 협력을 추진했고 세계인삼수도 선포 및 글로벌애드프로젝트 등 금산인삼 글로벌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2024년 본 예산의 경우 7711억 원을 편성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순항 중이다.

국가 예산 긴축상황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략적인 확장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보 및 약자 보호 등 분야의 예산이 증액됐다.

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됐다.

인삼약초 고장의 특징을 살린 독창적인 개·폐막식과 수준 높은 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대 1만66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했다.

금산군은 역대 최고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5만 군민의 열망과 단합, 금산추부깻잎 연매출 700억 원 대 돌파, 수준 높은 문화예술로 지역의 행복과 자긍심 고취, 미래 대응 첨단산업으로의 전환 기반 마련, 민선8기 능동적이고 책임성 있는 행정조직 개편 등이 뉴스로 꼽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민선8기 금산군정은 군민께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 세계를 향한 진전을 이루는 데 무엇보다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향한 금산군의 과감한 도전 힘과 슬기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2.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3.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4.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5.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