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장학회(회장 임창빈)는 지난 14일 대전 계룡스파텔 백제홀에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꿈나무장학회 제공] |
이날 송년회에선 대전·충남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수학생 10명을 선발해 특별장학금 30만 원 등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발굴 육성과 교육경쟁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2016년 설립했다. 올해까지 대전·충남지역 60여 개 학교, 226명 학생들에게 2억1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창빈 꿈나무장학회 회장은 "명실공히 대전지역 최고의 장학회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된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렵고 힘든 환경에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