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년 연속 충북 결핵관리사업 성과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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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년 연속 충북 결핵관리사업 성과 ‘최우수기관’ 선정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 높은 점수…시민 건강·안전 최우선

  • 승인 2023-12-18 10: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충주씨 조형물)
충주시청.
충주시가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총 7개 세부지표를 항목별로 점수화해 평가를 진행한다.

충주시는 타 시·군과 달리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결핵환자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또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결핵 발생 고위험군을 조기검진하고 치료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관리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충주시는 국가 결핵 예방관리 강화대책에 발맞춰 다양한 신환자 발굴사업을 벌여 왔으며 결핵 예방 캠페인, 결핵환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등 포괄적으로 접근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포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핵 검진부터 치료·관리까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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