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시는 1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5대 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승강기·이차전지) 육성발전 관계기관 소속직원 5명에게 표창·감사패를 수여하고 수상자들과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수소·이차전지분야는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윤진호 수석연구원을 선정하고 충청북도 에너지과 조상훈 수소전문관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충주 최초의 민간연구소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유치와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수소규제자유특구 사업, 충주댐 그린수소 기반구축 사업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확보한 공로다.
특히 충북도 에너지과 조 수소전문관은 충북도 협력의 가교역할과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는 등 충주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바이오 분야는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포럼' 개최와 정밀의료 분야 기업지원, 인력양성, 핵심기술개발 등의 성과를 올린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 오강석 실장을 선정했다.
또 자동차부품과 승강기 분야에서는 FITI 시험연구원 산업육성지원센터 신국선 센터장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디지털사업부 김주성 부장을 선정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 구축을 위한 센터 건립 등 국책사업의 빈틈없는 추진과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한 승강기 리더스 포럼 개최 및 관내 기업체의 승강기 엑스포 참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내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완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미 확보한 공모사업과 내년도 반영을 앞두고 있는 국책사업을 합한 올 한해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10건, 831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신산업 육성 전담부서인 신성장산업과를 신설한 이후 역대 최대 성과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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