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간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소독서비스를 해왔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에 대해 소독서비스를 확대했다.
주로 친환경 살균소독을 비롯해 바퀴벌레 등의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소독서비스를 전개해왔다.
따라서 이달부터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 증기(스팀) 소독과 개미·진드기 살충 제품도 추가로 지원한다.
소독서비스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접수한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 대상자에 한해 제공하며, 접수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충박멸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리 물리적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2015년부터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와 공공건물 및 사회 취약계층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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