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새마을금고는 서구에 지역 저소득층과 노인복지 지원 사업 실천의 일환으로 지정 기탁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밭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대전 서구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 문화를 펼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관내 노인정에 난방비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랑의 좀도리쌀 기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친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의 기원은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이다.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으로서 한국 고유의 자율적 협동조직인 계, 향약, 두레 등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 공제사업 등 경제적 기능과 회원복지사업, 지역공헌사업 등 사회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오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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