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소진호 조합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의 제품 7만 달러로 이날 수출액 포함 올해 베트남 수출 총액은 15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이뤄낸 수출액이 250만 달러로 지난해 200만 달러보다 20%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군과 충북인삼농협이 올해 적극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날 올 한해 수출량이 대폭 늘어난 것을 자축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6월 베트남을 방문해 증평의 인삼과 제품류 등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11월에는 충북인삼농협 관계자와 캄보디아를 찾아 현지 유통벤더와 수출 협상을 진행해 내년 1월부터 홍삼류 4종이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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