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미건설의 장학금 기탁 모습 |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아파트 건설사인 석미건설(주)(대표 심광일)이 1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증평읍 소재 대봉사(주지 지연스님)도 이날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고 증평읍 남차리 거주 임종길 씨(65)는 50만 원을 후원했다.
앞서 12일에는 대한어머니회 증평지회(회장 이상미)가 100만 원, 11일에는 증평문해교사회(회장 정숙희)가 50만 원, 증평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서천석)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 기업·단체·개인 모두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 인재로 올바른 성장을 기원했다.
증평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도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글이글골프동호회(회장 신충환)는 1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골프동호회는 올해까지 9년 동안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97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받은 후원금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에게 지정기탁돼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14일에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윤경종)가 증평군청을 방문해 700만 원 상당의 못난이김치 200박스(1박스, 10kg)를 기부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김치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117박스, 사회복지시설에 83박스를 전달했다.
증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배종록)은 12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도 증평농협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하며 한파 대비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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