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종료 기념 단체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한국어교육이 토픽(듣기)외 5개과정 총294회 4,401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토픽(듣기1,2, 읽기, 쓰기)과정, 자녀학습지도과정, 취업지원과정 등 이주여성의 요구를 반영한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전년도보다 12회기가 추가된 과정별 60회기를 진행하여 다문화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도티○(베트남)씨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한국에서 친구들이 생긴것에 대한 기쁨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교육이지만, 매해 이주여성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며,"센터에서도 매해 힘쓰고 있으나, 이주여성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도록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한국어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서산시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명예기자 김지영(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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