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 혁신지구 사업은 이화시장 부지에 5년간 2900여억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R&D 센터와 기존 상업기능을 전면 재구조화한 복합상업공간, 근로자 연계형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공원 등 생활SOC를 조성코자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후보지 선정으로 미래모빌리티 중심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관련 산업군 R&D 지원을 위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성환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은 종축장 부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에 이어, 북부 생활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쾌거"라며 "전문가 및 국토부 자문과 사업계획 보완을 통해 2024년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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