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노선 체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시는 직산읍 일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철도연계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콜버스 권역을 설계했다.
천안콜버스는 18일부터 2·4산업단지~직산역~서북구청 구간 총 89개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전 6시 30분~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마지막 호출 시간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오기환 시내버스혁신추진단장은 "천안콜버스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서 기존의 전철, 시내버스와 함께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분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