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스키 종목에 대한 관심과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함께 장애인의 신체적 재활을 물론 도전정신과 잠재적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캠프는 세종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으며, 이틀간 체험을 통한 스키강습을 진행했다.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에게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과 더불어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민호 회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를 마련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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