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능력을 점검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최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김관수 32사단장·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 성과 등을 보고받고, 2024년 민방위 기본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특히, 11월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이후 한반도 안보환경이 엄중해진 상황에서 국가기관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방위역량 제고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