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2023년 연말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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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2023년 연말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최재순 지청장, 처벌규정 강화 불구, 음주운전 근절안돼
음주로부터 피해자가 될 수 없다...음주 근절에 리더들의 협조 적극 필요 강조

  • 승인 2023-12-15 17:04
  • 수정 2023-12-16 21:41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음주 교육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청장 최재순)은 14일 오후 2시 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연말연시에 즈음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는 최재순 공주지청장을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박종민 공주경찰 서장, 관내 읍·면 동장, 이·통장 연합회 회장,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새마을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공주경찰서 정보경 경장이 강사로 나서 음주관련 교통사망사고 사례, 음주단속 현장 등 9가지의 실제 사례를 들며 교육을 실시했다.

음주
앞서 최원철 시장<사진>은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이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주 1
이어 박종민 서장<사진>은 "공주는 애향심이 강한 도시다"며 "가끔씩 일어나는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의 리더들이 주민들에게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는 교육을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순
교육을 주선한 최재순 공주지청장<사진>은 "처벌규정이 강화됐음에도 불구,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나 고령자, 저소득계층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라며 "음주로부터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이 되도록 리더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이·통장 등은 음주운전 사고에 경각심을 느꼈다"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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