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실에는 이번주부터 겨울 방학으로 접어들고 내년 3월 새로운 학기를 진행한다. 해당 한국어 교실 참여할 의사가 있는 민원인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2019년에 시작했던 부여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부여군 내 초등학교 9개교와 연계해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 언어코칭'엄마나라 짝꿍나라'사업은 이달 5년째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부여군 거주 중인 6명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3개(중국, 베트남, 일본) 언어코칭 강사로 각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파견해 다문화자녀 및 일반가정 희망한 학생들을 다중언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었다.
그 외 특성화(통·번역, 방문교육, 사례관리, 언어발달지원) 사업은 군내 다문화가정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별 담당자들이 분주히 안내 및 사업을 준비해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불편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부서 인사로 가족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이모 팀원은 "몇 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맡아 정신없는 한해가 저물고있다, 새로운 마음으로 24년을 힘차게 맞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츠르오토시오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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