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지검 최지석 대전지검천안지청장과 전용갑 천안아산범방회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박종덕 천안교육장, 박서우 아산교육장,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최지석 천안지청장과 전용갑 회장은 직접 범죄예방위원 활동에 대한 유공자 표창 전수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장학금과 생계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최근 청소년들의 폭력범죄 사건이 전국적으로 많아 법무부에서는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하향하고, 소년사건에 있어서 피해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령을 정비하고 있다"며 "청소년 범죄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년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한 지역사회의 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용갑 회장은 "청소년 범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위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한 위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천안아산범방은 관내 54개교 413학급 1만100여명의 학생들에게 법강사 위원들이 법교육을 통해 사전에 학교폭력예방에 힘쓰고 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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