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5일 2023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대전 서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난관리평가 설명회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9,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평가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산정한다.
서구는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련 부서 관계자는 "주위 직원들과 주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구의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전에 있어 완벽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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