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4일 대덕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4일 대전 중구와 대덕구, 서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앞서 13일엔 동구와 유성구를 방문하는 등 총 2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양수 회장을 비롯해 이동현·이형우·윤태연 부회장단 등이 함께했다.
대전시회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회장은 "건설업계가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 자치구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다른 분야보다 건설업계가 더욱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힘든 시기임에도 보내주시는 협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회는 2017년 김양수 회장 취임 이후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해극복, 복지관·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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