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2월 13일 오후 6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최 시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중심가로 빛거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빛거리는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치원역 광장과 원리~상리 은행나무길, 교리~전통시장의 중심가로에 조성했다.
이날 으뜸길 일원 청년 거점 공간에서는 유망 창업가 공간창업 지원 성과보고회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2024년 상반기 중 ▲청과거리 야간경관 ▲농협 앞 회전교차로 조형물 ▲조치원역 광장 미디어폴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점등식에 앞서 ▲홍익대 로컬브랜드 디자인 전시 ▲복숭아 디저트 개발상품 전시 ▲영상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둘러보고 조치원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대학생의 활동을 응원했다.
시는 2024년 새해에도 대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해 조치원의 낭만적인 정서와 멋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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