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96억 원 확보…발빠른 대응 예산확보 성과

  • 전국
  • 금산군

올해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96억 원 확보…발빠른 대응 예산확보 성과

금산야구장 조성사업 등 21개 사업 추진
주민 생활안전, 시설 인프라 확충 개선 기대

  • 승인 2023-12-14 11:2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청
금산군은 올해 주민생활 안전과 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3억원,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련 부처 방문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예산 확보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3억원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금산야구장 조성사업 9억 원, 무신호5거리(신평리) 회전교차로 설치 5억 원, 의총유지천 정비사업 5억 원, 금산군 전체 방범용 CCTV 설치 2억 원, 봉황천 고정보 개량사업 2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군도 13호(호티) 확포장 공사 6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에 확보한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군도 7호(지방교) 선형개량공사 등 총 15개 사업 67억 원이다.

금산야구장조성사업은 야구장 조성을 통해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스포츠 클러스트 구축을 통해 군민의 여가선용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무신호 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국도37호선에서 군도18호로 진입하는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의총유지천 정비사업은 집중 호우시 수해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정비 하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택,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주변, 공원, 버스터미널 부근 등에 설치하는 방범용 CCTV 설치는 범죄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제공, 학교 주변 청소년 학교폭력 범죄요인 사전 차단 등 효과가 기대된다,

소재 봉황천은 고정보 개량사업은 수해방지를 위해 노후된 고정보를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예산확보는 박범인 군수와 실무자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대통령실 등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사업 설명을 통한 예산확보 노력의 결과다.

지역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도 지원 영향도 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의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3.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