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련 부처 방문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예산 확보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3억원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금산야구장 조성사업 9억 원, 무신호5거리(신평리) 회전교차로 설치 5억 원, 의총유지천 정비사업 5억 원, 금산군 전체 방범용 CCTV 설치 2억 원, 봉황천 고정보 개량사업 2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군도 13호(호티) 확포장 공사 6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에 확보한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군도 7호(지방교) 선형개량공사 등 총 15개 사업 67억 원이다.
금산야구장조성사업은 야구장 조성을 통해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스포츠 클러스트 구축을 통해 군민의 여가선용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무신호 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국도37호선에서 군도18호로 진입하는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의총유지천 정비사업은 집중 호우시 수해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정비 하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택,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주변, 공원, 버스터미널 부근 등에 설치하는 방범용 CCTV 설치는 범죄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제공, 학교 주변 청소년 학교폭력 범죄요인 사전 차단 등 효과가 기대된다,
소재 봉황천은 고정보 개량사업은 수해방지를 위해 노후된 고정보를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예산확보는 박범인 군수와 실무자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대통령실 등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사업 설명을 통한 예산확보 노력의 결과다.
지역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도 지원 영향도 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의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