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충북도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 전국
  • 충북

음성군보건소, 충북도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의료취약지 한계 극복 적극적 업무 추진 우수 평가

  • 승인 2023-12-14 10: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가 14일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 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은 군민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병·의원과 출장 이동 검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의료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읍·면 보건기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최초로 주민밀착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운영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 암 검진으로 암 예방은 물론 만성질환 등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정기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7일에도 충북도 주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2. 대전 중구 산성동 치과서 불…8명 대피
  3. 대전시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1.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2. 정관장 '홍삼스노우쿨스틱' 신제품 출시
  3.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4. 대전경찰청,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
  5. 대전천 물고기 집단폐사 3000마리까지 늘어…"수질관리 부재 드러나"

헤드라인 뉴스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대전과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저녁까지 대전과 충남에 30~80㎜ 비가 더 쏟아지고 많은 곳은 120㎜ 이상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내외로 서해상에서 북동~동북동진해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20일 자정(0시)부터 21일 오전 5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산 252㎜ ▲태안 242㎜ ▲당진 208㎜ ▲대전 정림 198㎜ ▲천안 1..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