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강연자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행복의 제 1조건, 감사'를 주제로 병원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유형을 사례로 들고 행복해질 수 있는 실천법들을 제시해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신 교수는 "행복을 해치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타인을 인정하는 자세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은 작은 행복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며, 작은 행복은 매사에 감사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행복을 찾는 방법을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알려준 감동적인 강연이었다"며 "감정노동에 지친 병원 교직원들의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