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기술개발 지원은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연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천안시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실현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2년간 나노소재, 반도체, 의료 장비,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천안시 8대 전략산업 분야에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한 결과 투자유치 11억원, 과제 관련 매출액 9억6000만원, 특허등록 3건, 특허출원 4건, 신규 고용 창출 15명, 시제품 개발 11건 등을 달성했다.
황규일 원장은 "대학·공공연구기관과 기업이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천안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천안기업의 실현기술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지역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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