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총사업비 966억원이 투입되는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 건설사업'은 성환읍 안궁리~경기도 평택시 소사동까지 3.99k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며, 국도 1호선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기존 국도 1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의원은 2021년 정부 예산안 국비 2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했던 사업비 30억원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신규 반영시키는 등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박완주 의원은 "제4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부터 착공까지 7년이란 시간이 걸린 만큼 마침내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천안 북부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도 사업비가 무사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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