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이모저모] "나도 우승할래요" 학생들 열정 '톡톡'

'2023 충청남도 도전! 재난골든벨'에서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눈길. 왕중왕전인 만큼, 반드시 입상을 하겠다며 학생들은 초집중 모드. 문제 푸는 중 한 학생이 탈락하자 너무 아쉽다며 눈물 한 바가지. 문제를 더 풀고 싶다며 기회를 더 달라는 학생도 등장. 후반부에 탈락자가 안 나오자 지문 없이 아나운서의 육성으로만 퀴즈를 진행하기도. 탈락한 한 학생은 "학교 대표로 와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틀려서 아쉽다. 다음 골든벨에선 무조건 1등을 하겠다"고 멋쩍은 웃음.



○…엄마아빠도 응원전 눈길.

'2023 충청남도 도전! 재난골든벨'엔 학부모들도 현장을 찾고 학생들 응원에 집중. 행사 시작 전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웃으며 긴장하지 말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학부모들도 속속. 선생님들도 탈락한 학생에겐 위로를, 수상을 한 학생들에겐 축하의 박수. 한 학부모는 "문제가 어려웠는데 우리 아이가 열심히 문제 푸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내년에도 도전하겠다고 해서 내년엔 같이 문제를 풀어볼 것"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