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충남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퀴즈왕을 차지한 천안 와촌초 4학년 이권용<사진> 학생의 소감이자 각오다.
이 학생은 치열한 경쟁 끝에 골든벨을 울리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노력을 보답 받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권용 학생은 "작년에는 충남 왕중왕전에 나와 아쉽게 장려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충남 퀴즈왕이 됐다. 너무 기쁘다"라며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 비결에 대해서는 "하루에 2시간씩 꾸준히 약 한 달 간을 공부했다"라며 "엄마가 매일 공부를 도와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 학생은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골든벨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엄마랑 선생님이랑 같이 공부해서 즐거웠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몹시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어린이 안전골든벨에 참여해 다시 한번 퀴즈왕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