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은 2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두차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건강하우(HOW?), 잘있어유(YOU)?'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8개의 경로당에서 200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역량 강화와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쌍용2동 맞춤형복지팀은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살펴YOU 앱 설치,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및 노인 5대 질환 관련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또 치매 예방 체조와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함께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노인 밀착형 복지상담과 복지정보를 홍보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한 노인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렇게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광섭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노인의 건강을 살피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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