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노인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해 천안시복지재단 지원과 재능기부를 받아 추진됐으며, 3~12월까지 매월 1회 비누 만들기, 고전영화 관람,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실시됐다.
한미숙 단장은 "노인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원성2동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영 동장은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독거 노인의 고독감 해소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2024년에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진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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