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기를 맞은 노년사회화교육은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55개의 학과와 취미·여가를 지원하는 27개의 동아리로 운영됐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약 1500명의 노인이 참가했다.
이날 수료식은 1부 행사에서 이용회원 대표의 수료증 수여와 노인복지유공 천안시장 감사패,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1년간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공연시간으로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영 관장은 "매해 수료식을 거듭할수록 복지관을 수료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노인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와 열정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복지관이 노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유덕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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