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아우내은빛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병천면 소재 농장에서 8회에 걸쳐 오이 수확, 오이김치 담그기, 오이 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치유농업 효과 측정을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스트레스 지수와 노인 우울 척도를 검사한 결과, 참가 전보다 각각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최종윤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의 치유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재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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