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록마술봉사단에서는 복지관 내 이용자와 보호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악기 연주를 했다. 이번 배식 보조에도 함께 동참해 따뜻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전상록마술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해 15명의 인원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병갑 관장은 "추운 겨울, 잡곡과 영양떡 후원으로 장애인들의 불균형한 영양섭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록봉사단의 마술공연과 악기 연주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이 질 높은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이 더욱더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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