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체에 이용된 LED투광기는 유관순체육관 조도 개선 공사에서 철거된 80개의 조명 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조명을 재활용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약 1억원의 관급 자재비를 절감하고 기존 메탈투광기 대비 약 17.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축구센터 인조 구장 조명도 고효율의 LED투광기로 전량 교체해 에너지 절약 및 조도 개선으로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동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중 발생한 물품의 재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예산 절감을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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