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다.
이는 시가 그간 활발한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복지행정상은 지역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의 복지 수준 제고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전국단위 평가제도다.
우수기관은 전년도 시행결과를 토대로 한 평가에서 선정된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결과까지 과정을 살펴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시상한다.
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한 점과 민간영역참여가 확대된 대규모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변화하는 국정 기조에 맞춰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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