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사진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운산면 용현리 세컨하우스 및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현장방문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는 12월 11일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세컨하우스와 해미면에 위치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중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사업추진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광과 소관 사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내년 4월 관광숙소로 운영 예정인 운산면 용현리 833 일대에 위치한 세컨하우스 관광숙소 활용 계획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객실 운영계획과 향후 세부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세컨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집을 출연자들이 리모델링해 자급자족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KBS-2TV에서 방영되어 4.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의원들은 건물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에 들어가 가스, 전기, 화장실 등 숙박시설로서의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한 세컨하우스 이용객들이 숙소에 머무는 동안 서산의 관광 명소들을 방문함으로써 관광지 간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이나 서산 시티투어 사업을 활용한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미면 동문1길 42 (구 해미초등학교 부지) 일대에 위치한 Wake-up 국제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단체 위탁 운영 및 이용 현황은 물론 강당 스피커의 음향, 계단의 안전, 숙소의 접근성 등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Wake-up 국제청소년센터는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성지 방문을 기념해 서산시의 후속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당시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깨어나라'(wake-up)는 메시지를 준 데 영감을 얻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로 이름 짓고 2023년 4월에 개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안원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다녀온 곳들이 사업 본연의 취지를 구현하고 서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2024년도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원기 위원장, 문수기 부위원장,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사진 |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예정지, 서산시 종합사격장, 카누훈련장 등 방문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경화)는 12월 11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총무위원회 회의 중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 동문동 번화1로 31 일대의 △문화예술공간 예정지와 갈산동 일대의 △종합사격장 △카누훈련장 △체력단련실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사업예정지를 방문하여 내부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실시설계 용역 소요예산, 리모델링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 등 소관부서의 향후 공간 확충 계획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졌다.
번화로 문화예술공간은 도심 내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원도심의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갈산동 일대의 종합사격장, 카누훈련장, 체력단련실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실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며 2024년 구입이 필요한 자산 취득 안에 대한 소관부서의 브리핑을 청취했다.
특히나 기존의 노후된 시설의 수리비용과 신규 자산취득 비용을 꼼꼼히 비교해보며 관련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
의원들은 직접 선수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훈련 시 어려움이나 시설 이용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는지 귀 기울이며 "이곳에서 흘린 모든 선수들의 땀방울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서산시의회 의원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훈련시설이 더 나은 방향으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총무위원회 이경화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세수 부족으로 인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산시에 필요한 사업들이 축소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꼼꼼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2024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진심으로 소통하며 시민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위원회는 이경화 위원장, 이정수 부위원장, 가선숙 의원, 강문수 의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