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세종 공동 출연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 수행과 정책 제시 등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진 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조지워싱턴대학교 법학석사, 대전대학교 법학 박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에서 국제협력과장과 교통운영과장, 기획관 등을 지낸 후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에 김영진 원장을 만나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과 성과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전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법학을 15년 동안 가르쳤는데 학교 강의도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지난해 12월 대전세종연구원장으로 부임해 직접 대전시정과 세종시정에 필요한 연구를 하다 보니 일은 복잡해도 보람도 있고 공직에서 있었던 15년 경험도 되살려 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00년 12월 대전시청 정책기획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는데 22년 만에 다시 대전시청 확대간부회의에 들어가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1년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왔는데 상당히 보람 있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원장님,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실까요?
▲민선 8기 들어 시장이 추진하는 일들에 대한 연구원의 역할이 많이 강화되고, 인원도 늘었습니다. 지난 11일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정책분석연구원들이 대전시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몽골 팀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연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연구원 내부적으로는 비전 정립과 조직개편에 힘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원 발전전략 TF를 운영해 비전체계를 새로 정립했습니다.
저희 연구원 비전은 일류 경제도시와 미래 전략 수도를 선도하는 지식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3대 목표는 미래에 대응하는 선제적 전략 도출,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연구 수행,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동체 조성입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조직 슬림화 방침과 협력적 연구 활성화를 위해 대실제로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5실 1처 1단 10센터 5팀을 4실 1처 9센터 4팀으로 개편했습니다. 또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퇴직 연구원 활용을 위해 명예연구원 제도를 신설하고, 대전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위촉연구원 T/O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주차공간 협소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두 도시의 정책 방향과 연구원의 설립 목적, 기관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시 정책 방향과 연계한 중장기 미래비전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연구원의 고유 기능을 잘 발휘하고 의뢰기관인 시의 연구결과 만족도가 높은 점을 볼 때 기관장의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경영철학과의 부합 정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세종시의 각종 현안 사업 TF와 위원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했고, 시의회, 시민단체, 산학연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시민제안 과제 수행 등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예, 해외 석학과의 학술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개발전략 모색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를 방문했고, 11월에는 일본 사가대학 아리마 교수를 초청해 온라인 학술교류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12월10~12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정책분석연구센터와 MOU 를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충청지방통계청 등 유관 연구기관과 지속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과 연구분야 협력 등에 힘썼습니다.
또 올해 대덕특구 50주년,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대전상공회의소와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ICC에서 심포지엄을 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이 강조되고 있는데 지방소멸이 국가위기로 연결될 수 있어 좀 더 많은 부분을 지방에 이양해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직 활력을 위해 혁신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노조와 노사협의회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헌혈·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뮤지컬·아트페어 관람 등 문화 활동, 부서별 워크숍, 역대 연구원장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 활력을 도모했습니다.
▲ 5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산업 등 특정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인데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저는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내 유수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공약이행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책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원의 최종 고객인 대전·세종 두 도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객만족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적실성 있는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시 발전 미래상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일류경제도시 대전,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습니다.
연구원장 부임 후 지면광고와 TV스팟 광고 등으로 연구원 인지도를 높이고 위상을 강화시켰습니다.
저는 또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간사 역임 후 2024년부터 부회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14일 경주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부회장을 맡게 되면 지방시대에 걸맞게 연구원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부회장 다음에 수석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하게 되지요.
전국시도연구원 충청권 협력포럼 등 공동학술행사에 좌장으로 참석했고, 지방시대위원회 포럼 활동도 했는데요. 2023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포럼에 참석해 토론했고,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덕특구개발연구기관장협의회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대덕혜윰포럼 참석을 통해 대덕연구단지와 협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각종 학술행사도 개최했습니다. 정책엑스포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지역 미래 아젠다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8월1일에는 연구원 2층 ICT커뮤니티홀에서 '공간 메리토크라시의 부상과 도전'을 주제로 제4회 대세다담(大世多談)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대세다담 포럼은 대전과 세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정책개발 행사입니다.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 능력주의 사회)는 출신이나 가문 등이 아닌 능력이나 실적, 즉 메리트(merit)에 따라서 지위나 보수가 결정되는 사회체제를 뜻합니다. 메리토크라시 또는 능력주의의 폐해를 비판하는 의견이 학계와 현실에서 대두되면서 청년층이 관심을 두고 있는 공정성 이슈와 함께 논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현대 메리토크라시의 쟁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주제를 잡았습니다.
또 대전세종지역학연구포럼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학 연구 방향 설정과 과제 도출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대전세종상생포럼은 두 도시의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대전시와 세종시의 협력 방향성과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책엑스포는 시민 중심 시정을 위해 지역전문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도모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 중인 대표적인 지역 정책 세미나입니다. 특히 이번 정책엑스포는 '대덕특구 50주년·대전엑스포 30주년·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제로 ‘공간, 문화, 과학경제, 사람’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했습니다.
기조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이 '대전과 대덕의 협력을 통한 일류경제도시 대전 미래비전'을 주제로 강연해주셨지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고,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스트리밍 시청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추진, 27년 유니버시아드 개최 등을 앞두고 싱크탱크로서 사명이 막중합니다.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해 메가시티가 순항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결실로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대전 충청이 산업도시로서의 기능,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술기반 업종 면에서 더욱 발전해 혁신클러스터 도시가 되면 충청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저는 천성교회 장로입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 6시에 새벽기도에 참석한 후 아침 7시10분 경 연구원으로 출근합니다. 최근엔 매주 한 번 서울에 가서 챗 GPT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연구원들에게도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챗 GPT 교육도 받도록 했습니다.
연구원장에 부임하고 가장 힘든 점은 행사가 겹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40명 연구원이 170편 논문을 연중 써서 내는데 행정법을 했고 행정 경험이 있으니 꼼꼼히 봐줄 수 있는데 이과와 도시계획쪽은 분야가 다르니 생소해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운영위원회를 하면서 교수님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시정을 보는 눈을 키워왔습니다. 지방시대에 지방자치 권한 이양을 큰 틀에서 보게 됩니다. 미래 전략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과 전문 연구 분야를 접목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90여 명 직원들의 전자결제를 지원하고, 노조가 있으니 노사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대전대학교에 있을 때도 교수협의회장을 했었죠. 리더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야 된다고 봅니다. 연구원 박사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융합연구에 힘쓰고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려 합니다. 전문직, 노무직 직원들에게 자발적으로 동기를 부여해 연구 역량을 키워주려고 하지요. 경제학 용어로 ‘넛지(Nudge)효과’라고 하죠. 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연구원 박사들의 연구 성과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동영상을 제작해 1층 로비와 홈페이지에 올리고, 보도자료도 선제적으로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역대 원장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보 차원에서 위촉연구원을 11명 확보하고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연구원들에게 퇴직 후 명예연구원으로 2년을 더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팩트와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많은 컨텐츠를 확보해 지역학을 연구하고, 챗 GPT 교육을 받고 온 뒤 직원들에게 교육신청을 받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AI 비서과정을 들었는데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5번, 온라인으로 4번 교육받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대전시와 세종시의 미래에 대응하는 선제적 전략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방향 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시민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과 정책을 수립하고 개발해 시민이 원하는 연구정보와 지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임기 내 목표는 조직 구성원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보람을 찾는 일터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노조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직원의 애로사항을 잘 해결하고 직원 개개인의 커리어 관리에도 신경 쓰는 등 전진하는 조직,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위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특히 대전시와 세종시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적 연구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두 도시 집행부와 시의회는 물론 다른 산하기관, 출연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지역협력연구원장,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등을 지내며 지역의 현안들을 계속 천착해 왔던 것과 지식인 사회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것도 원장으로서 일을 수행하는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덕연구단지의 국책연구소들, 세종시에 위치한 KDI,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등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대전은 과학수도로서 일류경제도시를, 세종은 미래전략수도를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입니다. 두 도시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발맞춘 정책 연구와 협력네트워크의 플랫폼 역할이 중요합니다.
연구원은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등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내년 7월에 충청권 메가시티가 출범하면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와 교육발전특구를 만들겠습니다. 연구원 1층에 뉴스룸을 만들고 170권 연구보고서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잘 보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구성원들이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사랑받는 연구기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제 세종시 확대간부회의도 들어가게 되면 대전시장님과 세종시장님과 함께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시민들에게 질문을 받고 소상히 이야기해드릴 수 있을 때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 공직자 동기들은 작년에 대부분 퇴직했는데 저는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직장이 바뀌면서 더 바쁘게 살게 되었습니다. 제 장점이라면 책을 읽는 것을 많이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도 2배속으로 듣고 정보를 입수하고, 영어도 듣고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탐구합니다. 유튜브에서는 명저서 명강연을 주로 듣고 설교도 듣습니다. 세미나 중계도 즐겨봅니다. 미국 국회 내용을 들어보기도 합니다. 연구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골똘히 연구합니다. 방송통신대 교육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여전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에서 1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전달하는 방법이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연구원 박사들과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AI 시대에 공부하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내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의회를 잘 활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초광역권의회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연구원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1962년 대전 출생.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법과대학원 졸업. 대전대학교 법학박사. 3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대전시청 교통운영과장, 국제협력과장, 정책기획관 역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 취득, 법무법인 세화 미국변호사. 대한 법학교수회 부회장, 한국수상안전협회 회장 역임. 대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교수협의회장 역임. 국회 사무처 입법 자문위 위원 역임. 현재 대전대학교 법학과 교수, 사단법인 대전청소년문화원 이사장, 대전시청 감사위원,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비상임 감사, 대전시 교육청 행정심판위원.지역정책포럼 전 공동대표, 현 회원, 사회공헌포럼 회원. 저서로 <행정법 사례연구>, <법학개론>, <여성과 법> 등 다수가 있다. 김 원장은 변호사, 행정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각종 공무원 시험 출제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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