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공정위·소비자원, 서울시, 경기도 등 특수거래분야 정부 관계자와 공제조합, 사업자단체,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등이 함께 참석해 다단계판매, 할부거래 등 특수거래분야의 주요 현안을 평가하고 업계의 올 한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홍선 부위원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특수거래 분야의 시장환경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법 집행기관과 공제조합 등의 소비자 보호 노력 덕분이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이날 협의회 논의를 참고해 특수거래분야의 건전한 성장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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