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성구e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 16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유성구체육회) |
게임 종목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2인 1조)으로 열린다. 유성구 체육회는 지난달 11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접수링크를 공개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경기는 12일 온라인 예선전을 치러 리그오브레전드 4팀, FC온라인 8팀을 선발해 16일 오전 10시부터 4강과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모든 장면은 오전 10시부터 유성구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유성구체육회는 "지난해까지 대학생 동아리나 팀 위주로 경기를 치렀으나 지역 게임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로 격상시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성구가 지역 게임 문화를 선도하고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200만 원으로 리그오브레전드 1위 80만 원, 2위 30만 원, 3위와 4위에 10만 원. FC온라인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3위 10만 원 4위 10 만원이 지급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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