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사)대전ICT산업협회, 교류 확대 협약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이 12일 구청에서 (사)대전ICT산업협회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대전ICT산업협회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전문적 지원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컨설팅을 통한 기업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과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사)대전ICT산업협회는 법률·세무·회계·지식재산·상담 등 전문 컨설팅 지원하고, 구에서는 중소(벤처)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상호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사이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도모하고, 대내외적으로 겪는 고충에 대한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지역 기업에 필요한 각종 법률자문 및 직원 심리상담 등 전문 컨설팅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상호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성구 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