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성면 병사1리, 관광마을 조성 탈바꿈 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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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노성면 병사1리, 관광마을 조성 탈바꿈 시도 '화제'

논산시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 선정, 꽃차 공원 조성
충남 첫 농협중앙회 마을 가꾸기 관광 공간 사업 선정
찾아오는·살고 싶은 마을 조성 위해 최고 힐링 공간 계획

  • 승인 2023-12-12 10:28
  • 수정 2023-12-12 22:17
  • 신문게재 2023-12-13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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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관광 마을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도전하는 논산시 노성면 병사1리(이장 김종일) 마을이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마을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어 화제다.

이 마을은 고령화와 귀농 귀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소외되는 마을로 점점 가중되는 시점에서 마을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통해 마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22년 6월 공모사업에 참여해 논산시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마을 일부 부지를 임차, 꽃차 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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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 7월에는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농협중앙회 마을 가꾸기 관광 공간 사업에 선정돼 마을 주민들과 함께 꽃차 동산을 만들기 위해 식용 꽃 초화류 등 각종 꽃나무 식재와 씨뿌리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찾아오는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고의 힐링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차산업인 꽃차 재배부터 가공, 시음판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한층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성면 병사1리 마을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종학당 등 주변에 논산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많고, 산과 저수지도 있어 자연경관이 수련한 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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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이장은 “꽃동산 주변에 저수지와 테마데크길, 산책로(솔향공원)와 역사 깊은 문화재 등을 십분 활용함은 물론 마을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주민 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 마을을 잘 가꾸고 활용해 꽃차 관련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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