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는 2018년 공주시 월송동에 사무실을 개소한 이래 차량 방호책, 교량보도 난간, 디자인형 울타리, 차량분리대, 버스 승강장 등을 제작·설치하며 성장해 왔다.
앞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공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정주현 대표는 "현재 옥천에 있는 제조공장을 공주시로 이전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업에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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