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범죄예방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청소년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예방대책을 공유코자 추진됐다.
이와 함께 기관 및 단체가 앞장서서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과 청소년 금연 캠페인 및 지도단속 강화, 유관기관 연계 합동 도보 순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청소년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반성하고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기관·단체와 함께 대책을 마련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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