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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변호사회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탁

대전 1,000만원, 충남 500만원, 세종 300만원

승인 2023-12-12 09:45

한성일 기자

사진 왼쪽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 대전지방변호사회 정훈진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유나 팀장.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는 11일 대전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지방변호사회 송년회 행사에서 대전·충남·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 1000만 원, 충남 500만 원, 세종 300만원으로, 각 지역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대전지방변호사회는 2001년부터 빈곤 ·방임 아동을 위한 성금을 매년 기탁하며 현재까지 총 2억 6000만 원 상당의 기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충남·세종지역 등에 전달했다. 2008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장인나눔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정훈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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