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한 어린이가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 중인 모습. |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공단은 10년 가까이 해양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교육 등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해양인명사고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해양안전 캠페인, 대국민·선박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명조끼 해(海)주세요'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도 활성화해 소통기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안전문화 업무는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양사고 저감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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