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여가부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 영역과 13개 평가지표를 통해 서비스 제공,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활동 참여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농촌 지역 80개 기관 중 24곳이 A등급을 받았으며, 군 가족센터는 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활동하는 22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감수성 교육, 양성·보수 교육 등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현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센터 직원과 아이돌보미들 덕분"이라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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