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여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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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여가부 장관상’

  • 승인 2023-12-11 11:27
  • 수정 2023-12-11 11:33
  • 신문게재 2023-12-12 15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여가부 장관상 수상 2
청양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

11일 군에 따르면 여가부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 영역과 13개 평가지표를 통해 서비스 제공,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활동 참여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농촌 지역 80개 기관 중 24곳이 A등급을 받았으며, 군 가족센터는 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활동하는 22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감수성 교육, 양성·보수 교육 등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현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센터 직원과 아이돌보미들 덕분"이라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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