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 운영 홍보 포스터.(사진=동구 제공) |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어린이집·유치원이며, 매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 인원은 선착순으로 8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간은 매일 오전(10:00~12:30)과 오후(13:00~16:00) 2회로 구분해 운영한다.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선착순 재입장이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눈썰매 튜브를 이용하면 1개당 10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박희조 청장은 "문을 연 동구표 눈썰매장은 상소동 얼음동산 등 겨울철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상소문화공원에서 운영돼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히 시설 등을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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