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과 태안교육지원청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저녁 돌봄 연계 체험 캠프로 레고와 블록 코딩으로 만든 조이스틱을 이용한 무인 로봇팔 이용 사탕뽑기, 레고로 만든 로봇을 이용한 농구게임 등 특색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돼 태안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유재필 단장은 "이번 캠프에서는 체험부스별 과제를 학부모님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AI로봇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가정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며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AI와 SW의 기본 원리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대학연계 충남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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