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 모습 |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은 지난 9일 '면천읍성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면천면에 특화된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149.76㎡규모의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 이후엔 '역사의 시각으로 본 나의 고향, 면천면'이라는 주제로 심용환 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북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은 전통·문화·역사 위주의 장서로 구성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추후 전통·문화·역사 작가 초청 강연회·마을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옛이야기·전통문화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본휘 도서관장은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면천읍성에 이어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이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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